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5년도 사업을 공모한다.
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내년도 사업으로 미디어 교육 및 소외계층 지원, 리터러시(문자, 기록 등을 통한 지식 및 정보 이해능력) 등 미디어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한 시민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과 소통해 보다 폭넓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시민공모는 미디어의 활용과 제작을 위한 교육사업인 미디어 교육 분야이다.
또 미디어 소외계층의 미디어 활용을 높이기 위한 미디어 소외계층 지원,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 및 공동체 화합을 위한 지역 공동체 관련 미디어리터러시 등도 공모한다.
이외에도 센터의 목적에 적합한 특별 사업 및 행사와 기타사업 분야도 각각 공모한다.
제안서 제출은 제안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orion71@kca.kr)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센터에 접수된 제안서는 심사를 통해 2015년도 사업으로 선정되며. 사업시행기간은 1년, 사업제안 선정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사업운영 공동주체로 참여한다.
제안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incheoncomc)를 참조하거나 전화(☎032-722-7920)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미디어와 관련된 센터사업 전반에 걸친 이번 시민공모에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제안을 기대한다”고 했다.
시청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방송참여를 돕고, 보편적 미디어교육 기반 구축의 기치 아래 설립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8월 13일 문을 열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