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안순길 교수(생명과학부·사진)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상을 수상했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안순길 교수는 안국약품과 공동으로 새로운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개발해 기술을 안국약품에 기술 이전함으로서 우수성과로 선정된 것이다.
안 교수는 지난 5년간 약 40억원의 미래창조과학부 연구비 지원을 통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10년 인천대에 임용된 안순길 교수는 신약개발의 전문가로 올해 초에는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해 이 기술을 국내 제약회사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 우수성과상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도출된 기초, 인문, 국책연구 성과 중 우수한 성과 과제를 선정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