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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올해 ‘학생 모의의회’ 780명 참가

전년대비 26% 증가
내년 알찬체험 강화

인천시의회는 10일 올해 마지막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제127회 학생의정체험을 끝으로 올해 계획된 모든 일정을 소화했으며, 올해 한해동안 초·중·고 46개교 780명의 학생이 의정아카데미에 참가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이며, 내년에는 자유학기제 실시 등 직업체험이 중요시되는 교육여건을 감안해 알찬 의회체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27회 학생의정체험 프로그램에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고등학교 학생 27명(지도교사 반혜영)이 학교를 대표해 참여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처리 안건으로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안과 교실내 CCTV설치안이 상정됐다.

또 두 명의 학생의원들은 최근 관심 있는 이슈인 ‘문화재 보호구역 조정’을 비롯 ‘교복나눔운동과 교복공동구매’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의사진행에 앞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등 총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진솔한 의견표명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부개고가 위치한 부평구 제1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신은호 시의원이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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