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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재·스마트장비 준비 양평군, 원격자동제설 도입

양평군은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에 대비해 친환경 제설자재와 스마트제설장비 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넓은 구간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옥천면에 설치한 중앙 제설장을 비롯해 서종면, 용문면, 양동면에 전진기지를 배치해 제설자재(염화칼슘 500t, 제설용소금 2천t, 모래1천㎥)수급의 원활함을 기했다.

또한 고갯길 및 상습결빙지에 모래와 염화칼슘을 섞은 비닐포대 3만5천개를 배치 완료했으며 지난 10월 군부대 및 읍면 보유 제설장비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마쳤다.

특히 염수를 이용한 원격자동제설 방재시스템을 도입해 5개소 8,13㎞에 설치했다.

군은 올 재난관리기금 1억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현재 턱걸이고개(양동면 고송리-금왕리)에 원격자동제설 방재시스템을 설치중이다.

현재 양평군은 도내에서 면적이 가장 넓어 강설 시 제설해야할 도로가 150개 노선에 893㎞의 규모에 달한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제설작업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사항”이라며 “야간에 많은 눈이 내린다 해도 아침 출근길에 차량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스마트 제설시스템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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