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4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에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58명이 참여했다.
우수기업 선정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경영체제와 기술력을 갖추고, 기업혁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경영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로 이뤄졌다.
공단은 직원들의 인적역량 극대화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의 90% 이상이 참여하는 19개 ‘환경전문연구회(Eco-i CoP)’를 운영해 품질경영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품질환경의 시스템적 관리로 지난해 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표창, 국가생산성대상, 환경전문연구회 챔피언경진대회 수상 등 경영실적을 향상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품질혁신을 제일 목표로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회 운영, 부서별 원가관리시스템 운영 부문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환경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ISO9001, ISO14001과 녹색경영시스템(GMS)의 통합인증을 받는 등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온 노력의 산물로 평가받는다.
이상익 이사장은 “지속적인 환경품질혁신을 통해 고효율 친환경 기술력으로 녹색문화 정착과 환경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환경분야 국내 1위 공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