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결산하는 송년파티 및 연말모임의 이색송년회 장소로 인천과 경인아라뱃길의 크루즈 송년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인아라뱃길과 인천에서 크루즈 유람선을 운영하는 현대유람선은 ‘ALL-IN-ONE’ 주제로 송년불꽃디너크루즈를 12월 한달동안 매일 5시와 8시 2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송년불꽃디너크루즈는 인천대교와 경인아라뱃길의 야경크루즈여행과 선상공연관람, 송년행사, 불꽃축제 등 다양한 송년이벤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내 최대 현대크루즈호(1천358t, 1천40인승, 공연장허가 유람선)가 투입되며, 선상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통참치카빙 등 35가지로 준비된 특선 뷔페가 제공된다.
선상에서 공연되는 스포츠댄스, K-POP커버댄스, 변검 등 중국기예와 마술공연, 레이져쇼, 필리핀밴드 공연 등은 색다른 송년모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음악과 함께 직접 연출되는 불꽃축제는 수면 위 200m 상공에서 터지는 멋진 불꽃을 바라보며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송년크루즈는 1회 최대 600명까지 행사가 가능하며, 150명이상의 단체는 한 개층을 대여해 단독으로 행사와 공연관람, 이벤트를 따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032-882-5555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