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철호(김포) 의원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강하구 철책제거, 김포의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의 진행으로, 발제는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 우경 김포대 김포발전연구소장이 맡고, 토론은 김동규 김포신문 편집국장, 여성구 김포시청 안전건설국장, 김창수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과장이 맡는다.
앞서 홍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강하구 철책제거에 대한 그동안의 논의가 실패했던 이유를 지적하고 국방부와 합참에 안보와 작전개념의 전향적 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홍 의원은 “한강하구 철책제거는 시대적 요청이다. 우리 군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경계 작전을 마련하여민군이 상생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