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서포터즈는 27일 인하대 통일광장에서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제3회 인하인의 김장체험&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기여와 인하인의 화합을 주제로 인하대 사회봉사단의 후원 하에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 인하대 학생 60여명과 20명의 대한어머니회 자원봉사자는 총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사회 홀몸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적 음식인 김치를 맛보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신준일 학생은 “재학생들에게는 김장체험의 기회를,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는 따스함을 드리고 싶었다”며 기획 소감을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