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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찾아오니 여기저기 화재 사고

인천 남동공단 플라스틱공장 불
고양 오피스텔서 19명 연기흡입

올 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오후 12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 3층짜리 건물 2·3층을 모두 태운 뒤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50분쯤 진압됐다.

근무중이던 직원 10여 명은 곧장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 34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0시4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난 불로 이모(33·여)씨 등 입주민 19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 3곳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입주민 등 80여명은 긴급 대피해 추가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건물 내부 132여 ㎡에 그을음 피해를 입히고 분전반과 배선을 일부 태워 모두 1천1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오후 1시30분쯤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고양·인천=고중오·신재호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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