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주거환경 등이 열악해 폭설·한파 피해에 노출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동절기 특별종합대책을 세우고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90일간을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종합대책 지원단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TF팀은 이훈경 시민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이명옥 복지정책과장 등 시민복지국 과장들을 팀원으로 시민복지국 소속 전 팀장을 실무진원단으로 해 월2회 정기회의와 수시로 임시회의, 확대회의를 개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운영 업무를 총괄·지원하고 부서 간 협력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 △거리 노숙인, 독거노인,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 등 수요자별 맞춤 보호·지원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