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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울리는 난폭버스 과징금 ‘0원’

○…수십년간 부천시내를 독점으로 버스운행을 해 온 S여객이 불법증차와 감차는 물론 무단 운행,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시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부천시가 이에 대한 처벌은 커녕 수수방관하자 이를 지켜본 시민들이 시를 집중 성토.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일부 의원들은 지난 2011년 8월 이전까지 소신여객의 노선버스 무단 미운행에 대해 운전자가 아닌 회사에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봐주기 행정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

실제로 의원들이 조사해보니 무단 미운행 신고 건수는 2012년 59건, 2013년에는 77건이 발생했지만 과징금 부과는 0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모두 아연실색.

부천시의회 P의원은 지난달 28일 교통행정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회사 창립부터 지금까지 부천시민의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대한 과징금을 한푼도 부과하지 않은 것은 철저한 봐주기가 아니었냐”며 강하게 질타.

/부천=김용권기자 pakyk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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