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학교사회복지 사업학교,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2015년도 교육복지 연계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 인식과 역할 정립을 통해 교육복지공동체의 성장을 제고하고 학교와 지역기관간 네트워크 향상을 통해 2015년도 교육소외학생 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2014년도 아이-학교-마을의 현황 공유와 나눔을 위한 「열린 토크, 2014」, 2015년도 교육복지 비전과 실천, 지역별 연계 모색을 위한 「비긴 어게인, 2015」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날 군포, 의왕의 인근 지역별, 같은 급(초등, 중등)별과 급 간(초-중 간)의 연계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하여 공동의 현황 분석을 토대로 2015년도 및 향후의 기대와 비전, 실천 활동 등을 논의했다.
강사로 나선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사와 직종, 다른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사람들, 학생들과 인류로서의 우정을 나누며, 교실과 학교, 가정, 마을에서 공동체를 회복시켜주는 관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