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최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산시 ‘제13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에서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돼 오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사회봉사단은 2011년 설립 이후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동화책 읽어주기’, 치매, 중풍노인을 위한 노력봉사,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교육 봉사, 맞벌이부부·저소득층가정 아동 돌보기와 교육기부 등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한신대 사회봉사단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전병유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지역 봉사활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교육의 기회”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