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초 공모교육장으로 취임한 서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장이 직원들은 물론 유관기관과도 소통의 장을 이어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손 교육장은 지난 11일 행정지원국 주무관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서부교육지원청 주무관 교육장 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어 16일에는 교육지원국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주무관 교육장 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손 교육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각 부서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수행 및 직장생활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취임 후 손 교육장은 줄곧 교육청 내외의 관계자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장을 열어 유·초·중등 교장자율장학협의회와 관내 고등학교장 초청 워크숍의 자리를 가졌다. 또 초·중 운영위원회 체육행사지원,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및 학원자율정화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과 교육협력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인성을 바탕에 둔 학력제고에 매진해 오고 있다.
손홍재 교육장은 “앞으로도 업무담당자가 일의 만족과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위대한 역동의 서부교육’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