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치매노인과 그 가족을 위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한림병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뇌건강튼튼교실 제3기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치매치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그림 그리기, 원예 작품 등 어르신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병원 관계자는 “치매는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힘들게 하는 병”이라며 “지역중심병원으로서 앞으로 예방 사업과 교육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