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36개사를 선정하고,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의 기업들 중 수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일정기간(만 2년)동안 수출지원과 관계된 각종 우대지원을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인천중기청은 ‘수출유망사업’의 대상기업을 연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상반기 49개사에 이어 하반기 지정기업 36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사업은 다양한 수출유관 기관의 지원책을 기업들이 선택하여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수출 초기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다면 적잖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