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는 18일 제196회 부평구의회(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부평구가 제출한 2015년도 부평구 예산안에 대해 5천543억원 규모로 확정 의결했다.
확정된 예산은 2014년 당초 예산보다 10.01%인 약 504억원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5천362억원, 특별회계 181억원이다. 이는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예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4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해 종합 심사한 결과다.
이번에 편성된 내년도 주요 예산내역은 사회복지분야가 3천491억원으로, 일반회계에서 65.10%를 차지했다.
그리고 환경보호분야 1천809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1천549억원, 보건분야 1천504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