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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 출신 최초 1급 승진 김재웅 중부국세청장 취임

 

세무대학 출신 최초로 1급 지방청장에 발탁·승진돼 화제를 낳고 있는 김재웅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 중부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청장은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중부청을 만들기 위해 청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고 직무수행과 관련된 모든 일에 무한책임을 진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한 납세자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정성을 다해 고쳐 나가는 등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언급하면서 “비정상 납세관행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도 여전히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탈루 등이 남아 성실납세자가 상실감을 갖고 있는데 대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말 것”도 강조했다.

또 “공직자로서 한사람의 잘못된 판단과 언행이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몸가짐을 바르게 해 줄 것”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자기계발에도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신을 낮추고,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5천여 직원을 믿고 소통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땀 흘리며, 항상 직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취임사를 마쳤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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