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이 청렴의지 및 공무원행동강령의 철저 이행을 위한 ‘청렴지킴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원청은 교직원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교육의 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교직원 52명이 참여,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3주간 하루 2시간씩 교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연시와 인사 발령 철을 맞아 방문인이 많은 시기에 부정부패를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다양한 청렴의지 확산 노력을 통해 교육계가 많은 부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청사 방문 시 의례적인 음료, 선물을 가져오는 등 개선되지 않는 부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작은 부정부패라도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로 청렴지킴이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김택윤 교육장은 “공무원으로서 최고의 덕목은 청렴임을 기억하고, 시대의 변화에 앞장선 철저한 청렴실천으로 공직윤리,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