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201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1천446명 모집(정원내)에 7천961명이 지원해 전년도 경쟁률 4.37:1보다 대폭 상승한 5.51:1로 집계됐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정시모집에서 5명 선발에 159명이 지원한 연극영화(연기)전공이 31.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유기응용재료공학과 29.21:1, 공간정보공학과 인문 및 자연이 각각 19.25:1과 13.77:1, 소비자학과 13.82:1, 해양과학과 11.13:1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능100’전형 기준 계열별 경쟁률은 인문계열 ‘가군’ 국어교육과 14명 선발에 101명 지원(7.21:1), 문화콘텐츠학과 11명 모집에 55명(5.00:1)지원했다.
‘나군’ 프랑스언어문화학과는 16명 모집에 89명지원(5.56:1), 정치외교학과 20명 모집에 105명이(5.25:1) 지원했다.
‘다군’에서는 소비자학과 11명 모집에 152명 지원(13.82:1), 철학과 11명 선발에 93명이 지원해(8.45:1)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은 ‘가군’ 산업경영공학과 14명 모집에 82명 지원 (5.86:1), 생명공학과 15명 모집에 72명 지원했다(4.80:1). 또 ‘나군’에서는 의예과 14명 모집에 103명 지원(7.36:1), 화학공학과 11명 모집에 66명 지원(6:00:1)했다.
그밖에도 농어촌학생전형은 4명 모집에 20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7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각각 5.00:1과 6.5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실기고사는 스포츠과학의 경우 1월 6일과 7일, 시각정보디자인은 13일에 실시되며, ‘다군’의 미술, 연극영화(연기), 체육교육과는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단위별로 실시된다.
또 정시 합격자는 1월 19일에 발표할 계획이며, 단 실기고사가 있는 전형의 경우는 1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