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계획에 따라 사회적경제 영역에 대한 통합 서비스 지원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시는 창조경제 실현에 부응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5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시는 분야별 맞춤형 전문교육과 통합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운영으로 개별법 및 담당부처가 다른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개척을 위해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스마트폰 앱 개발, 사회적경제기업인 대상 공공기관 예산분석 교육실시 및 기업홍보 리플렛을 제작하고 시청 현황판을 정비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자료를 게시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밀착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허브센터로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에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구매촉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 및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적경제팀’을 구성하는 등 제도적 정비를 완료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