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여성 밤길 귀가에 동행하는 안심귀가 동행 홈투홈 서비스 전용차량을 내년 1월2일부터 첫 운행 한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최성 시장, 김나연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 관련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고양시 여성안심귀가 동행 홈투홈 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안심귀가 전용차량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내년도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시와 현대자동차 등이 지난 11월 맺은 업무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여성안심귀가 전용차량’을 서비스 시행지역인 5개 동 자율방범대에 전달했다.
시는 여성안심귀가 전용차량 5대를 현장에 투입해 여성들이 신뢰하는 서비스를 이용토록 하고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는 주간에는 긴급환자·노인·장애인 등 ‘이동불편자 대상 긴급 위기지원 서비스’에 차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