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공재광호 출범 6개월이 지났지만 지자체 고충민원 만족도에서는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따르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75개 기초자치시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50.77점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평택시는 전체 75개 기초자치시 중 51.13점으로 하위권인 52위를 기록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시장의 광폭 행보 속에 불협화음을 나타내는 반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고질 민원을 검토하다보면 불가한 사항이 많아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며 “다양안 방안 마련을 통해 민원인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