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라이어티’展
성남아트센터, 내달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무료 전시공간인 큐브플라자 3층 상설전시장에서 지역 작가 6명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버라이어티(Variety)’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나사못을 이용해 링컨과 고흐의 얼굴을 향상화한 이돈순, 나이프로 거칠고 중후한 풍경화를 선보이는 라광보, 버려진 목재를 이용해 성남의 도시풍경을 연출한 이병철, 쓰고 버린 물감 튜브와 물감 찌꺼지로 캔버스를 재구성한 송창 등 6명의 작가들이 각양각색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12점을 만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작가마다 재료에서부터 표현방식까지 각자의 독특한 색과 창작세계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은 보다 다양한 즐거움과 현대 미술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783-800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