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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삼송∼서울역 M버스 신설

고양시, 입석 금지 대책 마련
이달 사업자 선정…3월 운행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과 삼송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신설, 빠르면 오는 3월중 운행 될 예정이다.

시와 관계자에 따르면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의 일환으로 2층버스 도입, M버스 노선신설 등의 방안 마련 중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과 삼송의 경우 M버스 노선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M버스 노선은 1월 중 노선 및 사업자선정, 2월 정류장 설치 등 운행준비를 거쳐 이르면 3월중 운행을 할 예정이다.

고양시 M버스 대부분이 그동안 일산에서 출발해 중간 지점에 있는 덕양구 지역주민들은 M버스를 타고 싶어도 탈 수 없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노선신설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해당지역 국회의원 등은 M버스 노선신설에 그치지 않고 M버스의 가장 큰 불편 중에 하나인 배차간격이 길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정한 수준의 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M버스는 수도권 교통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보다 편한 출퇴근길을 열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된 광역급행버스로 입석이 없고 정차지점을 최소화해 이용수요가 꾸준한 교통수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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