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대중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2015년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5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될 교통정책은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의 개편 ▲교통시설의 확충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등이다.
여기에서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의 개편은 기존 버스노선을 존치하면서 교통 수요에 따른 노선 신설 또는 연장 등이다.
또한 군은 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로 대중교통 관련 상위계획에 제시된 환승시설, 공영차고지,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검토·추진하여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로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검토하고 단계별로 개선·추진해 안전한 교통,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강화군 대중교통 정책의 개편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홍보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5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대중교통 정책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