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최우선인 안전 생명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공정 도시로 만드는데 우리 공직자의 힘을 한데 모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5일 안산시 제22대 부시장에 부임한 최원호(58·사진) 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의 취임 일성.
화성시 출신으로 경기대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최 부시장은 1975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장, 청소년과장, 회계과장, 인사행정과장, 양평군 부군수, 양주시 부시장, 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행정경험과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나 세월호참사 이후 침체된 안산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