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교내 인천학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인천학 연구’가 지난달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학 연구’는 인천의 역사·문화·사회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 내 현실적인 역동성에 기초한 정체성 정립과 특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창간했으며,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인천 지역학 학술지로는 처음으로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인천학연구원이 매년 4~5회에 걸쳐 ‘인천학 세미나’와 같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등재지로 승격됐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