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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지사각 2116가구 긴급지원

고양시, 전년보다 2배 증가해
市, ‘찾아가는 무한돌봄’ 확대

고양시가 2014년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주소득자 사망, 실직, 강제퇴거, 단가스 등으로 위기에 처한 2천116가구 4천643명을 발굴해 13억2천만 원을 지원된 것으로 밝혔다.

시의 통계 결과 이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 1천104가구를 발굴한 것에 비해 2배를 발굴한 것으로 지난해 세 모녀 자살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는 3개 구청과 협력해 ‘찾아가는 무한돌봄’ 활동을 실시하여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새심하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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