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6일 숭의동 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경제회복과 인천의 재정건전화를 통한 도약을 기원하고 당원들의 애당심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서한을 통해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해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정치 혁신의 주도세력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복원할 것”을 다짐했다.
홍일표 시당위원장도 “모든 당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당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이 필요한 때 가장 가까이서 손을 내미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선거에서 인천의 승리는 인천시민의 힘으로 쓴 ‘새로운 역사’”라며, “완전한 승리를 위해 인천시민의 바램에 부응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도 다음날인 7일 당사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동근 시당위원장의 신년사 등 주요인사의 신년덕담, 신년 축하떡 커팅 등이 진행됐다.
신동근 시당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인천시당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16년, 2017년 선거 승리를 위한 초석을 쌓는 한 해로 삼기 위해 모든 당원이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당 대의원대회 그리고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선거승리를 이끌 수 있는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당원들의 책무”라고 강조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