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12일 직제를 개편, 자치행정능력 강화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채비를 갖춘다.
군은 총무과를 ‘자치행정과’로 변경하고 농민 소득향상 전담기구인 ‘소득개발과’와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촉진제가 될 ‘뮤질빌리지TF팀’을 신설하는 등 자치행정능력및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체제를 강화한다.
신설되는 부군수 직속의 ‘뮤직빌리지TF팀’은 슬럼화된 구역사 일원을 음악과 각종 문화서비스시설이 집적화된 거점단지로 만드는 도시 재생프로젝트로를 담당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정책및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각종 농업지원 업무를 담당했던 농정과 조직이 농업정책과로 변경, 군청에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기획과와 신설된 소득개발과로 구성돼 농업인교육, 농업인 단체활동및 선진농업기술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기술지도및 각종 시범사업 등 농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조직인 ‘소득개발과’가 신설돼 억대 부자농업인 육성에 기여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