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새해벽두부터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녹색자원을 부가가치화에 지역발전에 속도를 붙이고 소득향상은 물론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예산확보 총력전에 나섰다는 것이다.
예산확보를 위해 김관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장을 팀장으로 한 추진본부도 꾸렸다.
추진단은 2월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중앙부처 등을 찾아 간담회, 설명회 등을 여는 등 재원확보에 적극 나선다.
뿐만아니라 중앙부처 예산편성, 기획재정부의 예산반영, 국회심의 단계 등에는 본부장을 비롯한 팀장들이 주무부처와 국회등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전략적 재원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지방비 부담이 과중하지 않은 양질의 국비사업과 문화콘텐츠산업, 녹색체험및 힐링사업 등 지역가치를 향상하고 복지증진을 이뤄내는 성장동력 발굴에도 무게를 둔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길 도로, 환경기초시설 등 사회간접(SOC)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성기 군수는 “예산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외에도 창의·창조적인 사업을 찾아내 이를 핵심화해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