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5.1℃
  • 흐림강릉 3.4℃
  • 흐림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0.1℃
  • 흐림광주 -0.6℃
  • 구름많음부산 3.0℃
  • 흐림고창 -3.3℃
  • 흐림제주 4.9℃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5.0℃
  • 흐림강진군 -1.7℃
  • 구름많음경주시 -2.5℃
  • 구름많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kt위즈 ‘1군 데뷔’ 역사 순간 만들자”

김영수 대표이사 신년사 ‘자기 희생’ 강조
김진훈 단장 “선수단 열정 발휘” 활약 기대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마법을 현실로, 승리의 kt 위즈’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1부리그 진출 첫 해의 각오를 다졌다.

kt 위즈는 14일 오전 10시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김영수 kt 스포츠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진훈 kt 단장,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김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모두가 손꼽아 온 1군 데뷔의 해다. 2015년을 연고지 수원과 kt, 그리고 야구계에 중요한 역사의 순간으로 만들자”며 “실력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체력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가 자기를 버리고 팀에 헌신할 때 최고의 팀이 만들어 진다.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 모두가 한 뜻으로 ‘원 팀’을 만들어 달라”고 말한 뒤 “또한 팬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선수가 돼 달라”며 선수단에게 세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범현 감독은 사기(史記)의 ‘이장군열전’에 실린 고사성어 ‘중석몰촉(中石沒鏃)’을 화두로 신년사를 전했다.

조 감독은 “‘돌 가운데 화살촉이 박힌다’는 ‘중석몰촉’은 온 힘을 다해 집중해서 일을 추진하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한 뒤 “우리는 어떤 환경이든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팀의 주장을 맡은 신명철도 “모두가 하나 되고, 모두가 파이팅 넘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신명철은 김진훈 단장에게 선수들의 새해 각오를 적은 종이를 담은 함을 전달했다.

김진훈 단장은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약팽소선(若烹小鮮)’이라는 고사성어로 이에 화답했다.

김 단장은 “작은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형체가 없어진다. 생선이 잘 익도록 기다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여러분을 믿고 기다리면서 선수단이 열정을 발휘할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