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00만도시 조직체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민선6기 최대 규모의 전보인사를 지난 16일 단행 했다.
승진자 147명을 포함한 800여명이 새로운 자리로 이동 했다.
3급 승진자 중 김진용 일산동구청장이 자치행정실장으로, 정순하 교통안전국장이 시민안전교통실장으로, 김승균 일산서구청장이 의회 사무국장으로 임명 됐고, 일산동구청장에는 이경재 교육문화국장이 임명됐다.
과장급 전보의 경우 민선6기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핵심 부서에 민선5·6기에 각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그 공을 인정받은 직원이 다수 임명 됐다.
심광보 일자리 창출과장은 일자리 창출1위 도시 선정에 기여한 공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공보담당관에 임명됐다.
행정지원과장에 임명된 유한우 문화예술과장은 성공적 문화예술 축제 개최 등의 성과를 거둬 발탁 됐다.
김정배 수도행정과장의 경우 초대 일자리센터장의 경륜을 바탕으로 일자리창출과장에 임명 됐다.
이번 전보인사는 시·구간 순환전보 원칙을 최대한 존중하되 SNS 활용, 외국어 능력, 문화·예술 등 관심분야 특기자에 대해서는 시청 주요부서에 전격적으로 발탁하는 등 파격적인 전보인사를 단행 했다는 평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