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다양한 소규모 채용행사로 관내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취업 독려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구는 19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일 구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 구하는 날’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돕고자 19일이 평일인 달에 열리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여기에는 구인업체 3~4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도 ㈜태창솔루션, 협동기획, 인화기업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는 이날 이후 3·5·6·8·11월 등 19일에 채용행사를 열 계획이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사진이 첨부된 이력서와 신분증을 갖고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또 구는 ‘일 구하는 날’ 행사 외에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와 베이비부머대상 맞춤형 채용행사도 4월과 7월에 열 계획이다.
아울러 설과 추석 등 명절 소규모 일자리가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채용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취업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서 매달 크고 작은 채용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며,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취업 행사를 마련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