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의 대회유산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한 인천AG기념사업이 닻을 올렸다.
2014인천AG조직위는 영상회의실에서 AG기념사업 자문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자문위원장으로 손천택 인천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AG자문위원회는 기념전시관 및 공원추진사업에 대한 인천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념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협의체이다.
이들은 시민단체·학계·체육계·언론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주요 컨텐츠 등 기념사업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AG자문위원회에서는 컨텐츠 구성방안으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대회(롤 모델제시), VISION 2014 프로그램을 통한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또 AG기념은 기념전시관이 허브가 돼 16개 신설경기장으로 확산되는 등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