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AI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안성시 전 공직자들이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회식을 삼갈 것을 권고해 왔으나, 구제역과 AI의 장기화 조짐으로 지역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자 시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한다.
시 구내식당은 종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금요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날로 지정해 점심에 라면만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평일 점심에 라면만 제공키로 결정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