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문예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시설을 갖추고, ‘강화 작은영화관(사진)’으로 새롭게 개관할 계획이다.
이 영화관은 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수도권 유일의 영화관으로 대형영화관과의 경쟁에 손색없는 강화군의 의지가 반영돼 조성된 영화관이다.
이번 개관으로 강화군민들은 향후 멀리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최신영화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작은 영화관은 개봉영화관이면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일반영화(2D) 5천원, 3D영화는 8천원으로 인근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60%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넓고 편안한 좌석과 입체적인 사운드, 현장감 있는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영상 설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품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