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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지역 고용률 ‘정체’

전국평균 65.3% 보다 비슷한 65.2%
경제활동은 ‘활발’

인천지역의 작년 한해 고용률이 특·광역시 중 서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고용노동청은 2014년 연간 인천지역의 고용률은 65.2%로 전국 65.3%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으나, 경제활동참가율은 64%로 7대 특·광역시 중 제일 높게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지역 작년 한해 고용률은 2013년과 비교해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6년 만에 전국 평균을 밑돌았으나, 경제활동은 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 연령 경제활동참가율이 증가한 이유는 취업자가 146만9천명으로 전년대비 2만7천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실업자는 7만3천명으로 전년대비 15.8%로 1만명이 증가했으나 전국 16.1%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감 부문에 따르면 남성이 1만4천명, 여성이 1만3천명이 증가해 남녀모두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0대 이상 취업자가 2만8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이에 인천발전연구원의 ‘2014년 인천경제 평가 및 2015년 인천경제 전망’에 따르면 올해 인천 고용률은 소폭 상승하고, 실업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용대·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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