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AI 예방을 위해 박노식 산업환경국장의 진두지휘 아래 평택호, 남양호, 진위천, 안성천, 오산천, 고잔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 방역을 강화하고 해군 제2함대(2대), 공군작전사령부(2대)제독차량까지 동원해 38국도 및 1번국도 등 주요도로 및 접경지역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또 평택호, 남양호 등 주요 철새 도래지의 방역 강화를 위해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와 연계해 2인 1조의 방역반 5개조를 편성, 방제기 5대(광역방제기 1대, 차량 방제기 4대)를 이용해 지역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소독약 14t, 생석회 156t의 공급을 완료했으며, 지난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철새도래지 특별 방역은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