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업무 추진을 위한 연찬회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양 기관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기법 및 인력을 교류키로 했다.
또 효율적 감사업무 수행을 위한 지속적 상호협력과 청렴도 동반상승과 감사업무 선진화 등 공기업 청렴도 최우수기관 달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문경복 감사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부패방지 및 청렴도를 향상시켜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교통공사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마일리지제, 청렴의 날 운영, 예산집행 적정성 상시모니터링을 해왔다.
또 부패행위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2013년과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최우수 기관 달성과 ‘강한 공사 따뜻한 공사 구현’을 위해 계약업무처리과정 모니터링, 부조리신고 익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