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타 시·도와 대비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들의 R&D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집중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인천중기청은 관내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2015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지난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65개과제를 지원하여 개발 진행 중에 있다.
2015년 인천지역 예산규모는 총 42억(국비 38억원, 지방비 3억원)으로 첫걸음기술개발사업 9억원 및 도약기술개발사업으로 3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사업수행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진단수진을 폐지하고, 사업선정 기간을 줄이기 위해 현장평가를 서면평가로 대체하는 등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지원기간은 최대 1년이며, 과제당 1억원(정부출연금) 한도에 총 사업비의 75%까지 지원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