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0년 거주인구 350만명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2020년 도시공간 구조를 3도심(임해·구월·송도지구), 5부도심(영종·부평·청라·검단·강화지구)으로 나눠 인구 350만명의 국제 비즈니스, 물류, 첨단 지식산업, 금융, 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청라·영종지구는 21세기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조성된다.
시는 이와 함께 3천673만5천㎡에 새로 공원을 조성해 전체 공원면적을 9천31만㎡로 늘리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현재의 21㎡에서 26㎡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도로·공원 등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지 10년이 지나도록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905건 4천993만2천㎡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재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6월 인천발전연구원의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 개발계획을 마련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