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정소영과 서양화가 박리디아가 각자의 색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정소영·박리디아 초대전’이 오는 19일까지 안양 아트리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일러스트 작가인 정소영은 ‘어딘가에 있을 우리들의 낙원’이라는 테마로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이 땅의 생명으로서 누구나 낙원을 꿈꾸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과 그것을 견디는 많은 생명들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서양화가인 박리디아는 아이를 키우고 살아가는 여자의 눈으로 아이를 키울 때와 아이를 키우지 않는 두 종류의 삶을 그려낸다.
작가는 눈물이 많고 감성적이고 예민하며 조금은 순진한 사람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받은 경험들을 그림에 담았다.(문의: 031-472-222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