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시내 15개 지역에 23개의 초·중·고교가 새로 문을 연다.
6일 인천시교육청의 '인천 시립학교 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올해안에 초등학교 11곳과 중학교 4곳, 고등학교 8곳 등 모두 23개의 학교를 개교할 방침이다.
이들 학교는 학급당 학생수 35명 이하로, 17곳(초 5개, 중 4개, 고 8개)은 오는 3월, 나머지 6곳(초등학교)은 오는 9월 각각 개교한다.
지역별로는 서구와 계양 각 7곳, 부평과 남동 각 3곳, 중구·연수·남구에 각 1곳의 학교가 들어선다.
오는 3월 개교할 학교중 가장 학급수가 적은 곳은 서구 가좌동 가림초교(30개학급)이며 남동구 서창동 서창교와 서구 검암동 간재울중학교는 42개 학급으로 최대 규모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내 학교수는 오는 2005년 개교예정인 19곳(초 9, 중 7, 고 3)을 포함하면 모두 518곳(초등 21, 중등 114, 고등 191)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현재의 운산기계공고는 '도화기계공고', 강남종고는 '강남고'로 각각 이름이 바뀌게 되며 서창초교 등 9개 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이 새로 설치된다.
시 교육청은 이와는 별도로 올해 당하초와 마전초, 문학초교에 각 6개씩의 교실을 증축하고 가좌여중과 산곡남중에는 5개 교실을 늘리는 사업을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