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은 지역거주 및 활동중인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지역에서 예술하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에서 예술하기’는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자생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마케팅, 재원조성 등 실용적인 주제와 함께 세계 문화예술의 동향을 짚고, 서울아트마켓(PAMS)을 활용한 국제 교류의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또 현재 활동하는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민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의 접점을 찾고자 한다.
강사진은 해당분야 컨설팅 전문가 및 실무진으로 구성, 예술가와 예술단체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지역에서 예술하기’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예술가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E-mail(bpacademy@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500-2073)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