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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대림산업㈜,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 추진 협약

 

인천도시공사는 도화 5·6블럭 개발사업 우선 협상대상자인 대림산업㈜과 도화구역내에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도화구역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은 인천관내 부족한 임대주택의 공급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화구역내 공동주택용지를 활용, 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인천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은 협약을 통해 민간임대 주택(5·6-1블록) 및 공공임대 주택(6-2블록) 총 2천500가구를 공동으로 건설·공급한다.

이 중 민간임대 주택(5·6-1블록)은 2천여세대 규모로, 중앙정부가 낙후된 민간 임대시장의 선진화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중점 추진중인 첫번째 사업장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본격화 되는 도화구역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은 법인설립 및 주택사업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미 도화구역내 4블럭에서 민간제안 임대리츠 구조를 기획해 국민주택기금의 투자를 받아 520세대의 준공공임대주택을 성공적으로 공급, 건설 중에 있다.

김우식 사장은 “이번 도화 구역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 임대주택뿐 아니라 공공 임대 주택 공급도 함께 계획 중으로 중산층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튼튼한 보호막이 되어줄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혼 독신 가구에서부터 4인 가구까지 생애 주기에 맞춰 다양한 평형과 복리시설을 갖춘 획기적인 품질의 임대 주택을 공급할 것이며, 정체된 원도심의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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