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약학대학과 간호대학이 최근 국가고시 100% 합격의 쾌거를 이뤄냄과 동시에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22일 가천대에 따르면 약학대학은 사상 첫 6년제 국가고시에 총 24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으며, 간호대학은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총 187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이는 5년 연속 국가고시 합격률 100%의 성적이며, 이번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약사 97.2%, 간호사 96.7%이다.
특히 이번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안소윤(23) 학생은 330점 만점에 322점(97.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을 차지했다.
안소윤(23) 학생은 “학교의 전공심층 학습활동을 위한 그룹스터디와 실전 같은 국시 모의고사를 비롯, 교수와 전담 지도교수제를 잘 활용해 수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천대 메디컬캠퍼스는 앞으로도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대학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사회 의료와 복지에 공헌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