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최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구가 2억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8.34배인 약 17억원 규모로 서구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보증 지원하게 된다.
보증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시중은행을 대출을 지원하며 재단 보증료는 1% 대출 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난을 격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 각종 기업지원시책 추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욱기 재단 이사장은 “서구와 협조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보증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지원과(☎032-560-4444) 및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032-569-03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