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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는 젊은 연주자 모인 실내악 앙상블 세계로 초대

하남문예회관, 26일 공연
장원영 등 8명 실력파 참여

 

 

■ 하우스 콘서트 ‘발트 앙상블’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월 하우스 콘서트로 ‘발트 앙상블’의 실내악 연주를 선보인다.

‘숲’이라는 뜻의 독일어인 ‘Wald’에 앙상블을 더한 발트 앙상블(Wald Ensemble)은 ‘나무들이 모여서 숲을 이룬다’는 의미로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음악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연주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결성된 실내악 팀이다.

 

 

발트 앙상블은 기존의 음악기획에 따른 연주자의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젊은 연주자들이 주체가 돼 자체적으로 음악제를 기획하고 공연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이희명·권명혜와 비올리스트 최경환, 첼리스트 유완·배성우, 피아니스트 박종해·김재원 등 8명의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발트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베드로지흐 스메타나의 ‘피아노 3중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두 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를 위한 퀘터’,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한다.

재단 관계자는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해외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팀인데, 2월 한국에서의 공연 일정으로 26일 오직 하남의 하우스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전석 1만원, 학생 8천원.

(문의: 031-790-7979)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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